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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따/포토샵 스킬업

포토샵으로 인쇄한듯한 오버프린트효과 주는법 CMYK 개념이해

by 9냥 2020. 5. 4.

디자인연습 (37)

포토샵으로 인쇄한듯한 오버프린트효과 주는법 CMYK 개념이해

feat. Times New Roman font

 

 

 

 

 

 

 

 

오버프린트 효과

이 용어는 주로 인쇄 시 사용되는 것으로 색상이 겹쳐서 인쇄되는 기법입니다. 겹쳐서 인쇄될 때 색상이 혼합되어 보이는 것이 특징인데 예를 들면 파랑과 노랑이 겹치면 녹색으로 혼합되어 보여집니다. 이런 효과를 노리고 포스터 등 다양한 편집디자인에서 의도적으로 활용되는 것을 종종 보셨을 거예요. 아래 이미지들과 같이 입체적이면서도 투명한 느낌을 줘서 시선을 사로잡는 힘이 있어 디지털 그래픽디자인에서도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런 효과를 포토샵의 CMYK 색상을 이용하여 모니터상에서도 표현가능한데요. 인쇄느낌을 내기 위해서 신문이미지를 바탕으로 표현해보려고 합니다.

 

 

 

 

 


 

 

 

완성작의 일부

위 이미지를 보시면 흑백사진과 마젠타 컬러의 2020 글자가 겹쳐서 표현되어 있어요. 포토샵 레이어의 블렌딩모드를 multiply로 해주는 것만으로도 간단하게 이런 효과를 내실 수 있는데요. 직접 적용해보기에 앞서 CMYK컬러에 대한 이해가 있으시다면 훨씬 편집디자인스러운 느낌을 내실 수 있어요.

 

 

 

CMYK란

RGB와 다르게 CMYK는 사이언, 마젠타, 옐로우, 블랙으로 편집인쇄에서 사용되어지는 컬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우리 프린터 기본테스트 할 때 요 4가지 색상들을 출력해서 프린터의 상태가 어떤지 확인해보는 인쇄테스트, 다들 한번씩 해보셨을 거예요. 컬러 탭에서 각각의 값이 100%일 때 우측 컬러와 같은 색을 내게 되는데요. 물론 이런 색들이 퍼센트지를 다르게 하여 다양한 색상을 표현해내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기본 4가지 컬러를 활용하면 실제 프린터로 인쇄했을 때와의 느낌을 살릴 수가 있는 거죠!

 

 

 

 

 

 

신문 이미지 준비

영자신문 서체

포토샵에서 대충 신문느낌으로 만들어봤는데요. 여기서 상식으로 알아두시면 좋은 정보가 있습니다. 예로부터? 신문의 영문 서체하면 타임즈 뉴 로먼을 떠올립니다. 실제 신문 타임지의 서체로 사용되었기도 하는데 가독성이 좋고 공간활용이 좋아 같은 공간에 많은 글자를 담아낼 수 있는 기능적인 폰트이기 때문입니다. 스탠리 모리슨이 디자인한 이 서체는 신문 타임지를 위해 만들어졌지만, 지금까지도 여전히 사랑받는 기본 폰트예요.

 

 

 

이미지 위에 margenta 100%의 색을 입힌 글자를 입력하고 블렌딩모드를 multiply로 해주면, 마진타와 블랙 컬러가 겹쳐서 표현되게 됩니다.

 

 

 

 

 

 

 

이렇게요!

마찬가지로 Yellow나 Cyon컬러도 각각의 수치를 100%로 하여 multiply시켜주면, 오른쪽 이미지처럼 겹치는 부분은 녹색으로 보입니다. 

 

 

 

완성작

이번 포스팅은 포토샵에서 따라 만들어보기에는 쉬운 강좌였는데요. CMYK와 오버프린트에 대한 효과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예제를 만들어보았습니다.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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