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사용하는 포토샵 목업mockup 직접 만들어보기, 고퀄리티 디자인 팁 드림

디자인연습 (3)

한번 만들어두면 유용하게 쓰일 포토샵 목업 mockup

어렵지 않아요 쉽지도 않아요

편지봉투,명함,스티커,종이봉투

 

 

 

 

완성작

 

 

 

있어보이는 것

디자인에서 있어보이는 것은 무얼 어떻게 추가하느냐에 따라 결과물이 굉장히 많이 달라집니다. 이번 포토샵으로 만들어보는 목업 디자인편에서는 최종결과물이 어떻게 완성도를 갖게 되는지 단계별로 살펴보려고 해요. 완성도가 있어 보이게 만들고 싶은, 그런 디자인스킬이 필요하신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네요.

 

디자인에서 기본은 쉐입과 색상인데요. 이 두가지만 갖추어도 꽤 괜찮은 작업물이 탄생합니다. 영어회화도 기본이 탄탄해야 입이 트여 술술 나온다고 하잖아요? 그러니 야너두 할 수 있어요

가장 먼저 우리가 해야할 일은 기본 형태 만들기입니다.

 

1 기본 형태

2 채색

3 질감

4 브랜딩

 

 

 

1 기본 형태

A4사이즈 종이봉투, 편지봉투, 명함, 원형 스티커, 손잡이 달린 종이봉투.

클라이언트의 이해를 돕기 위해 디자인이 실제 제품에 적용되었을 때의 목업mockup을 많이 사용하는데요. 아, 목업이라는 단어가 생소하신 분들은 구글검색 대신해드리자면...

 

출처 구글

시연, 모형, 프로토타입 등등 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다양한 매체에 적용하므로써 전체적인 브랜딩을 시각적으로 한 눈에 보기 쉽게 만드는 것이 바로 이 목업입니다. 한번 만들어두면 여기저기 사용가능하고 기본 형태에서 응용할 수 있어요. 실제 크기의 비율만 제대로 맞춰주어도 꽤 괜찮은 틀을 만들 수 있으니 이 부분만 유의하면 첫번째 단계는 완료입니다. 위 작업들은 추후 수정을 생각해서 포토샵에서 path로 작업합니다.

 

 

 

 

 

 

2 채색

신뢰, 안정감, 신비로움, 청량감의 색 블루.

삼성, 인텔, 유니세프, 페이스북, 트위터, hp, 비자,포드, IBM, 토스 등 실제 브랜드 로고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색이기도 하고 저도 좋아합니다. 코로나 물리치고 산토리니에 가고 싶은 바람을 넣어서 블루의 스펙트럼 안에서만 적용해봤는데요. 배색에 어려움을 갖는 분들께 추천할 만한 방법입니다. 이렇게 한 가지 색상 안에서도 채도, 명도를 조정하여 배치하면 지루하지 않은 조합이 가능합니다. 

 

 

 

 

출처 unsplash

3 질감

앞서 말씀드렸듯이 2단계에서 끝내도 꽤 괜찮은 목업세트가 완성되지만, 개성있는 느낌을 좀더 내고 싶다면 질감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지난번 포스팅에서 소개해드렸던 무료이미지 사이트 unsplash에서 다운받은 텍스처입니다. 규칙적이지 않은 거친 질감의 벽면인데요 이렇게 강한 느낌의 텍스처는 적은 면적에 포인트 느낌으로 삽입하면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만약 벽지나 텍스처를 다루는 회사의 브랜딩이었다면 더욱 부합하는 요소가 될 수 있었겠네요. 포토샵의 블랜딩모드에서 오버레이나 소프트라이트 등 어울리는 모드를 적용해주면 완성

 

 

 

 

 

4 브랜딩

기본적인 mockup은 완성되었고 로고를 적용해서 실제 브랜딩과 같은 연출을 해줄게요. 자, 1분만에 i라는 로고가 완성되었고, 크기와 색상을 다양하게 응용하여 각각에 배치해 주세요. 이때부터는 디자이너의 센스가 나오는 부분입니다. 여러가지 시도를 해볼수록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만드실 수 있을 거예요.

로고에 쓰인 폰트는 가비아 납작블럭체입니다. 글자 자체가 워낙 특이해서 별다른 수정없이도 예쁘네요.

 

 

가비아 납작블록체

[무료폰트] 가비아 납작블럭체 손글씨 글꼴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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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다양한 배치와 색상변화만으로도 활용이 쉽기 때문에 자주 사용하는 템플릿을 만들어두면 유용합니다. 아직 직접 만드는게 어렵다 하시면, 간단한 검색 [ free mockup ] 만으로도 멋진 목업들이 많아요. 잘 활용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