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블럭 느낌으로 웹콘텐츠 디자인하기, 포토샵강좌, 재미난 인쇄광고

 

레고 블럭 느낌으로 웹콘텐츠 디자인하기, 포토샵강좌

 

 

오랜 시간이 지났어도 재미있는 인쇄광고가 있어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LEGO master series campaign

7여년 전 레고에서 진행되었던 레고 마스터 시리즈 캠페인입니다.

레고 블럭의 특성을 담아 픽셀아트로 만든 인쇄광고인데요.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모나리자, 반고흐의 자화상, 그랜트 우드의 아메리칸 고딕, 르네 마그리트의 인간의 아들, 요하네스 페르메이르의 진주귀걸이를 한 소녀 등 우리에게 익숙한 명화를 아름답고 친근하게 보여줍니다. 어린이들 뿐 아니라 어른이들의 장난감이기도 한 레고의 무한한 가능성과 창의성에 대해 살펴볼 수 있는 인쇄광고인 것 같네요.

 

오늘은 이런 레고 블록의 볼록볼록한 모양의 특성을 가지고 간단한 웹콘텐츠를 제작해보려고 합니다.

주제는 어린이날 레드브릭데이! 라고 지어봤어요

 

 

 

볼록한 모양 만들기

배경을 레고컨셉으로 만들기 위해 원을 하나 만듭니다. 배경과 분리되도록 다른 임의의 컬러로 선택했어요.

또 다른 동일한 원을 복사합니다. 나중에 각각의 레이어에 레이어스타일을 줄 수 있도록 레이어만 복사합니다.

대략적인 간격을 맞춰서 적당한 수의 원들을 만들어요. 정렬기능을 이용해서 한번에 동일한 간격으로 정렬이 가능하기 때문인데요. 이때는 처음과 끝의 위치를 지정한 후 모두 선택하여 균일간격으로 정렬을 해줍니다.

만들었던 원을 모두 선택하여 그대로 복제 후 아래쪽으로 추가해줍니다. 원으로 패턴을 만들거예요

아래도 동일한 간격으로 배치가 되었다면 그룹하여 하나의 그룹 안에 모두 넣어줍니다. 이제 이 그룹자체에 레이어스타일을 먹여줄 거예요.

이제 원의 색상은 배경과 동일한 컬러로 가겠어요

그룹지었던 그룹을 더블클릭하여 Drop Shadow 드랍쉐도우를 적용합니다. Color Burn에 불투명도를 적당히 줘서 그림자진 느낌으로 볼록한 느낌을 주기 위함입니다. 하지만 드랍쉐도우만 주었을 때는 크게 느낌이 살지 않아서 하나 더 추가합니다.

Inner Shadow이너쉐도우라는 건데요. 쉐도우라면 무조건 검은색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이 경우에는 빛으로 활용할 거예요. Color Burn이 아닌 Overlay로 흰색을 블렌딩하면 좌측상단에서 빛이 비춘 듯한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이렇게해서 완성입니다!

레고 블럭의 특징인 볼록한 부분만을 살려서 배경패턴을 만들어봤는데요. 웹컨텐츠의 특성상 컨텐츠의 내용과 관련된 이미지나 패턴을 이용하면 시선이 더욱 갈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이용한 작업이었습니다. 여기서 더 나아가 원 안에 레고 로고를 박아준다면 더욱 리얼한 느낌을 낼 수 있겠네요. 안녀엉~😀